“몸이 먼저 움직였다”…민원실에서 쓰러진 80대 할아버지 구한 공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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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먼저 움직였다”…민원실에서 쓰러진 80대 할아버지 구한 공무원들

경기일보 2025-12-19 13:39: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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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인천 서구 소속 공무원들이 쓰러진 민원인을 응급처치하고 있다. 서구 제공
18일 오후 인천 서구 소속 공무원들이 쓰러진 민원인을 응급처치하고 있다. 서구 제공

 

인천 서구 소속 공무원들이 민원실에서 쓰러진 80대 남성을 응급처치해 목숨을 구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30분께 구청 본관 1층 민원봉사과 대기실에 있던 80대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민원봉사과 공무원들은 A씨가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했다.

 

A씨는 의식을 되찾았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뒤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처치를 한 공무원은 “과거 CPR 훈련을 받은 덕분에 몸이 먼저 움직였다”며 “의식을 회복해 다행스럽다”고 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긴박한 순간에도 당황하지 않은 직원들의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직원 안전 교육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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