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직전 조사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 조사를 실시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민주당 40%,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서울(7%p)에서 올랐고, 국민의힘은 호남(6%p)에서 내렸다.
서울은 민주 39%·국힘 28%, 인천·경기 민주 41%·국힘 23%, 충청 민주 44%·국힘 25%, 호남 민주 68%·국힘 1%로 집계됐다.
PK는 민주 30%·국힘 33%로 오차범위 내였고, TK는 민주 26%·국힘 44%로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40대(5%p)에서 올랐으나 50대(6%p)에서는 내렸다. 국민의힘은 20대(5%p)에서는 상승했지만 30대(7%p)에서는 하락했다.
20대는 민주 23%·국힘 26%, 30대 민주 33%·국힘 19%, 40대 민주 56%·국힘 15%, 50대 민주 49%·국힘 19%, 60대 민주 37%·국힘 37%, 70세 이상 민주 38%·국힘 40%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민주당이 4%p 오르고 국민의힘은 3%p 내리며 민주 43%·국힘 16%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71%였고, 보수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5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0.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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