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연말연시 봉사 릴레이 ‘행복바통 이어받기’ 전개

한국수력원자력이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 봉사활동 챌린지 ‘행복바통 이어받기’를 시행한다. 최일경 한국수력원자력 건설사업본부장(가운데)이 챌린지에 참여,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챌린지 ‘행복바통 이어받기’를 내년 1월 31일까지 시행한다.

‘행복바통 이어받기’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이 다음 봉사자 2명을 지정하고, 이후 봉사자들이 다시 각 2명씩을 지목하며 활동을 이어가는 릴레이 방식의 전사 봉사 프로그램이다. 한수원은 사장 직무대행과 각 발전소 본부장을 시작으로 임직원 참여를 확산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취지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2일 경주 지역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 생활 프로그램과 식사 활동을 보조하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한수원은 이를 계기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대행은 “이번 봉사활동 챌린지 행복바통 이어받기를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시행해 직원들이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한수원의 봉사활동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라고,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