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정치색 논란→이혼 다사다난…"남은 시간 어떻게 살아야 하나" [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홍진경, 정치색 논란→이혼 다사다난…"남은 시간 어떻게 살아야 하나"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12-19 11:14:39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DB - 홍진경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올해 자신을 둘러싼 이슈를 돌아봤다. 

18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다 잊고 발리로 떠나버린 홍진경 (10만원 풀빌라, 인생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홍진경은 친구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났다. 숙소 구경 후 식당으로 향한 홍진경은 "해외 나오면 무슨 요일인지, 며칠인지 모르지 않냐"고 말을 꺼냈다.

홍진경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때 친구가 지난 조기 대선 당시 정치색 논란을 간접 언급했고, 홍진경은 "우리 그러다가 일냈으니까 정신 차리자. (한국에서) 중요한 기간 아니지?"라고 재차 확인했다.

앞서 지난 6월 2일, 스웨덴을 방문했던 홍진경은 빨간색 니트를 입은 사진을 업로드한 바 있다.

그러나 대선을 하루 앞둔 상황이었기에 정치색을 대놓고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옷 샐깔, 손가락 포즈 등으로 연예인들의 정치 성향에 이목이 집중됐던 바, 여론을 인식한 듯 홍진경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홍진경 계정

이후 홍진경은 "이 민감한 시기에, 제가 이렇게 어리석은 잘못을 저지르다니 저 스스로도 진심으로 어처구니가 없다"며 "디자인이 재밌다는 생각에 사진을 올렸는데, 당시 제가 입고 있었던 상의의 컬러를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영상을 통해 "우리 딸 아이의 인생을 걸고 맹세를 하고 말씀드리겠다. 그래야 믿어주실 것 같다"고 강력하게 의혹을 부인했다. 

이뿐만 아니라 8월에는 결혼 22년 만에 "원만한 합의 끝" 이혼 소식을 알려 또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영상 속 홍진경은 읽고 있는 3권의 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불교경전과 두 권의 소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홍진경은 "성공한 사람이 어느 날 죽을 병에 걸렸다. (죽기 직전에)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후회한다. '이만하면 잘 산 거 아니었나?' 싶으면서도 알맹이가 없었다는 것을 느끼다가 죽는다"며 울컥했다. 

비슷한 내용의 두 책을 소개한 뒤 홍진경은 "나도 내 인생을 회상하면서 '앞으로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되지?', '온전히 나로 살아보고 싶다' 그걸 계속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