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불과 재'에서 영감을 받은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타오르는 잿불 에디션' PS5 한국어판 패키지가 19일 출시된다. 이번 에디션은 게임 본편과 오늘 동시 출시되는 '타오르는 잿불' 확장팩, 그리고 부유산 보너스 콘텐츠를 담아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나비족 대 나비족' 전투다. 유비소프트 매시브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이번 확장팩에서 플레이어는 사렌투 부족에서 위안을 찾았던 전사 솔렉이 되어, RDA와 손잡은 잔혹한 망크완(Mangkwan) 약탈자 집단 '재의 부족(Ash Clan)'에 맞선다.
재의 부족은 에이와를 거부하고 저항군 말살에 전념하는 전투부대로, 흉터 문신과 피어싱, 그을린 고향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검은색 페인팅이 특징이다. 솔렉과 재의 부족 리더 우쿨라(Wukula)는 수년 전 잔혹한 대결을 벌인 악연이 있으며, RDA 훈련을 받은 저격수 자리(Zari)와 이크란을 잔혹하게 이용하는 약탈자 락스(Rakx) 등이 등장한다.
매시브 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오마르 부알리는 "플레이어들은 처음으로 드라마틱한 보스전에서 나비족 대 나비족의 전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망크완 약탈자들과의 전투는 커뮤니티의 가장 큰 요청 사항 중 하나였던 전투의 다양성과 강렬함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확장팩은 본편과 별개로 플레이 가능하며, 시리즈 최초로 3인칭 시점을 지원한다. 1인칭 또는 3인칭 중 선택해 프론티어 서부를 탐험할 수 있으며, 2인 온라인 협동 모드로도 전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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