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트와이스 다현이 달달한 것을 먹기 위해 운동을 한다며 자신의 소확행을 털어놨다.
19일 온라인 채널 혜리의 ‘혤스클럽’에선 ‘트와이스 10주년에 작품 출연까지..똑띠처럼 해내는 다현이 I 혤’s club ep66 다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트와이스 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혜리는 “다현 씨 인생의 도파민은 뭔가?”라고 질문했고 다현은 “저는 좀 소소한데 빵, 초코, 아이스크림 등 달달한 거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근데 어떻게 그렇게 날씬해요?”라는 혜리의 압박질문에 다현은 “근데 저도 사실 살을 뺀 거다”라고 털어놨다.
“운동도 열심히 하나?”라는 질문에는 “좋아한다기보다는 먹기 위해서 하는 것 같다”라며 집에서 실내 자전거와 훌라후프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혜리는 “훌라후프를 운동이라고 하는 사람 생전 처음 본다. 혹시 세 개씩 돌리나?”라며 “나중에 다현 씨가 브이로그를 찍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다현은 “집에 있으면 은근 바쁘다. 집에서 뭐 하냐고 막 자꾸 사람들이 묻는데 바쁘지 않나? 그리고 저는 완전 대문자 J여서 내일 일어나서 이런 동선으로 씻고 어떤 옷을 입고 막 이런 거를 자기 전에 생각을 해놓는다. 지금은 조금 소문자로 줄어들었는데 초등학생 때는 저희 아빠가 학교 가기 전에 꼭 가방을 신발장 앞에 뒀다고 한다. 바로 나갈 수 있게”라고 떡잎부터 달랐던 J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다현은 트와이스 스케줄과 동사에 드라마 ‘러브 미’ 촬영을 소화했다며 “그런 날도 있었다. 새벽 3시에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그날 새벽 5시 비행기로 출국해 공연하고 다시 돌아와서 다음날 바로 촬영을 한 적도 있었다. 근데 저는 행복했다. 저는 그런 것 같다. 팬 분들이 저희의 다양한 활동을 할 때 좋아해주시는데 그 좋아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얻는 힘이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현이 출연하는 JTBC 드라마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2월 19일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혤스클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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