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KB증권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00일 걷기 기부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초록우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100일간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챌린지는 단순히 걸음 수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부서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부서대항전을 실시하고, 개인별 미션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독려했다. 건강 지표에 기반한 특별 포상 프로그램도 도입해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유도했다.
챌린지의 최종 우승자는 단순한 걸음 수가 아닌, 의학적 기준에 부합하는 상징적 숫자들로 선정됐다. 이 독창적인 건강 지표 기반 포상제는 챌린지에 재미를 더하면서도 건강 인식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임직원들은 서로의 걸음을 응원하고 미션 인증을 공유하며 긍정적인 참여 분위기를 유지했다. 그 결과,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최종 목표 걸음 수인 '10억 보'를 달성했다.
KB증권은 목표 달성에 따라 초록우산에 1천만 원을 기부, 임직원들의 건강한 실천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내딛은 걸음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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