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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졌던 지난달 3주 이후 한 달간(11월16일~12월13일)은 76.1% 판매가 늘었다. 같은 기간 플리스 등 아우터 품목은 276.1% 증가했고 슬랙스, 와이드팬츠 등 하의제품 판매량도 96.8% 증가했다.
아우터에서는 ‘파인코튼 맨즈 기모 하이넥 집업자켓’이 인기를 끌었다. 폴리를 혼방한 특양면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과 보온력을 강화한 제품이다.
하의에서는 ‘올데이 기모 슬랙스’가 호응을 얻었다. 스트레치 소재로 활동성은 높이고 땀이나 마찰에도 튼튼한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안감에는 기모를 사용했다.
기모 슬랙스 제품 역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2주간 슬렉스 제품 판매량은 직전 2주대비 60.7%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남성들의 기모제품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인 다양한 겨울철 맨즈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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