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짧은 햇님, 박나래 주사이모 의혹에 소환...다이어트 약 제공설 직접 입 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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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짧은 햇님, 박나래 주사이모 의혹에 소환...다이어트 약 제공설 직접 입 열까

메디먼트뉴스 2025-12-18 21:0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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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방송인 박나래에게 링거 주사를 놓고 전문의 처방이 필요한 향정신성 의약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주사이모 A씨의 고객 명단에 먹방 유튜버 입짧은 햇님이 포함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햇님이 직접 이번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햇님은 기존에 공개한 스케줄 표를 통해 18일 오후 10시에 편집 방송을 공개하고, 19일 오후 10시에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주사이모와 관련한 해명 요청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방송 일정을 변경하거나 생방송을 통해 직접 입을 열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의혹은 디스패치가 주사이모 A씨와 박나래의 전 매니저가 나눈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메시지에는 햇님이 A씨로부터 다이어트 약을 지속적으로 제공받아왔다는 정황이 담겨 있다. A씨는 메시지에서 햇님이 평소 3번, 많이 먹는 날에는 4번까지 약을 먹으며 60kg대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상암동에 햇님을 만나러 간다거나 놀라운 토요일 촬영 때 햇님에게 약을 전해주라고 하겠다는 내용을 언급하며, 햇님을 통해 박나래에게까지 약을 배달한 정황도 포착됐다. 두 사람은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온 사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주사이모로 불리는 A씨는 국내 의사 자격증 없이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링거와 의약품 제공 외에도 오피스텔에서 고주파 자극기인 특정 의료기기를 사용해 체형 관리를 해왔다는 의혹이 추가된 상태다. 해당 기기는 전문가의 감독 없이 사용할 경우 피부 화상이나 조직 손상의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메시지를 통해 햇님이 박나래보다 더 높은 강도로 해당 기기 관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햇님 역시 무면허 의료 행위에 노출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햇님은 디스패치 측에 A씨가 근무하던 병원에서 붓기 차 등을 받은 적은 있으나 다이어트 약이나 링거 주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1세대 인기 먹방 유튜버로서 신뢰를 쌓아온 햇님이 이번 논란을 어떻게 정면 돌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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