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보이지도 않네… 사우디 ‘시장 가치 베스트 1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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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보이지도 않네… 사우디 ‘시장 가치 베스트 11’ 공개

인터풋볼 2025-12-18 2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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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트랜스퍼마크트 공식 인스타그램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시장 가치 베스트 11이 공개된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름은 없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의 시장가치 최신화를 알리며 베스트 11을 내놨다. 해당 명단에는 다윈 누녜스, 마테오 레테기, 킹슬리 코망, 엔조 미요, 무사 디아비, 테오 에르난데스, 후벵 네베스, 주앙 칸셀루, 나단 제제, 모하메드 시마칸, 마르친 불카가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름은 없었다. 지난 2022년 12월 알 나스르로 이적한 그는 123경기 110골 21도움을 기록하며 만 40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에는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통산 954호골을 기록하며 ‘1000골’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도 나이에 따른 가치 하락은 피할 수 없었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1,200만 유로(약 207억 원)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당시 기록했던 시장 가치와 같은 금액을 유지했지만, 사우디리그 선수 가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호날두의 자리는 누녜스와 레테기가 대신했다. 이번 시즌 각각 리버풀과 아탈란타에서 이적한 두 선수는 녹슬지 않은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누녜스는 리그 6경기 4골 2도움, 레테기는 리그 9경기 5골을 기록하고 있다.

다른 익숙한 이름들도 눈에 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던 킹슬리 코망은 이번 시즌 알 나스르에서 8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때 유럽 최정상급 풀백으로 평가받았던 테오와 칸셀루 역시 사우디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클럽 가치에서는 누녜스가 뛰고 있는 알 힐랄이 1억 9,200만 유로(약 3,325억 원)로 1위를 기록했다. 리야드 마레즈와 에두아르 멘디 등이 뛰는 알 아흘리가 1억 6300만 유로(약 2,822억 원)로 2위를 차지했고, 알 이티하드(약 2,423억 원), 알 나스르(약 2,388억 원), 알 카디시아(약 2,077억 원)이 뒤를 이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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