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기 고장으로 50대 마을버스 기사 숙취 운전(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음주측정기 고장으로 50대 마을버스 기사 숙취 운전(종합)

모두서치 2025-12-18 19:45:43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술에 덜 깬 상태로 마을버스 운전대를 잡은 50대 기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기사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음주 측정기는 고장 난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 영도경찰서는 18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25분께 영도구에서 음주 상태로 마을버스를 약 40분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버스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은 "기사에게 술 냄새가 나는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정지(0.03% 이상~0.08% 미만)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전날 술을 마셨다는 진술을 토대로 숙취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마을버스 운행에 앞서 A씨는 버스업체가 실시하는 음주측정을 했지만 정상으로 판명됐다.

영도구는 해당 측정기가 고장이 난 상태였던 것을 확인했으며, 고장 시점 등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과태료나 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