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들의 연예계 절친들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20일,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신민아와 김우빈이 10년 공개 열애 끝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광고 촬영으로 인연을 맺어 2015년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축하가 쏟아지던 중, 신민아의 오랜 스태프가 청첩장을 깜짝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었고 오후 7시라는 결혼식 시간이 공개됐다.
이에 도경수의 불참이 확정됐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25 멜론 뮤직 어워드'(MMA)에 엑소 단체로 참석하기 때문.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김우빈과 도경수는 이광수, 김기방까지 함께 지난 2023년 tvN 예능 '콩콩팥팥'(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로 코믹하고 무해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이후 도경수와 이광수는 올해 초 후속작인 '콩콩밥밥'(콩 심은 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으로 또 한번 자랑했고, 최근에는 김우빈까지 재합류한 '콩콩팡팡'(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 9부작의 막을 내렸다.
엑소의 메인 보컬인 도경수의 축가에 기대감도 높았던 바,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도경수는 디즈니+ '조각도시' 인터뷰를 통해 "당연히 일이 중요하다. 사실 엑소가 먼저라고 생각한다"며 "그 부분은 마음 아프지만 제가 더 (김우빈한테) 잘해야 된다. 우빈이 형도 어쩔 수 없다는 걸 안다"고 준비했던 '팝콘' 축가 불발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오늘(18일) 이광수의 사회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 엑스포츠뉴스에 "이광수가 김우빈, 신민아 결혼식 사회를 본다"고 밝혔다.
'콩팡즈'의 엇갈린 상황이 웃픔을 유발하는 한편, 누리꾼들은 "결혼식 생중계 부탁드립니다", "결혼식 고척돔에서 하는 거 맞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M엔터테인먼트, tvN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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