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올해 하반기 기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96.1%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공약사업 59개 중 24개는 완료, 26개는 완료 후 계속 추진, 9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이행이 완료됐거나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 노동복지기금 조성 ▲ 노동자지원센터 조성 ▲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책놀이터 북적북적 조성 ▲ 아동 청소년 체험교육기관 유치 ▲ 교육·보육 반상회 ▲ 일산청년문화광장 조성 등이다.
명덕호수공원 등 주민 생활 인프라 복구 및 문화체육시설 확충,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소상공인 전담팀 신설, 마을관리사무소 확대 운영, 유휴부지 활용 주차공간 추가 확보 등의 공약도 이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사업비가 확보되지 않았거나 단독 추진이 어려운 동구노인회관 건립, 대송공원 생활문화체육시설 조성 등은 울산시 및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공약 점검·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나아지는 변화, 더 잘사는 동구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종합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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