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이날 세종시에 5000만 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본부장 김현주)가 18일 세종특별자치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5000만 원 기부에 나섰다.
이는 세종시의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 창업가 육성 지원, 사회적가치 상생장터 개최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에 쓰이도록 지원한다.
이날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김현주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장,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 행사를 가졌다.
김현주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공기업이 해야 할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와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해 주신 한국남부발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세종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경제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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