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0.82점차’ LG 유기상, 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 1위…소노 이정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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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0.82점차’ LG 유기상, 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 1위…소노 이정현 2위

스포츠동아 2025-12-18 15:31: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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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기상이 이번 시즌 올스타 투표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사진제공|KBL

LG 유기상이 이번 시즌 올스타 투표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사진제공|KBL



창원 LG 가드 유기상(24·188㎝)이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 투표 1위에 올랐다.

KBL은 18일 이번 시즌 올스타전 선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유기상이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 합산 결과 최종 1위에 올랐다. 2024~2025시즌에 이어 2연속시즌 올스타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올스타전 출전 선수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선발했다. 유기상은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에서 총 128만9386표 중 6만1716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선수단 투표에선 유효투표 수 1232표(선수단 176명) 중 61표를 받아 2위를 기록했으나, 합산 결과 48.36점으로 2위 이정현(고양 소노·47.54점)을 0.82점차로 제치고 전체 1위에 올랐다. 3위는 양준석(LG·37.04점)의 몫이었다.

이선 알바노(원주 DB)는 선수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77표를 얻었다. 팬 투표를 합산한 최종 순위에선 4위에 올랐다. KBL 아시아쿼터 선수 중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한호빈(서울 삼성), 칼 타마요(LG)는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선발됐다.

올스타전에 나설 사령탑은 정규시즌 2라운드 종료일인 6일 기준 1위 팀인 LG 조상현 감독, 2위 팀인 안양 정관장 유도훈 감독이 맡는다. 감독 추천 선수 4명과 팀 구성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2015~2016시즌 이후 10년만에 잠실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또 잠실체육관은 잠실종합운동장 재개발로 철거될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전이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별들의 잔치가 될 전망이라 의미가 크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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