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 폭등 내년 스마트폰 제조비용 25% 오른다’. 소매가도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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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가격 폭등 내년 스마트폰 제조비용 25% 오른다’. 소매가도 인상 전망

M투데이 2025-12-18 15:0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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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가격이 급등으로 내년 스마트폰 제조 비용 이 25% 가량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D램 가격이 급등으로 내년 스마트폰 제조 비용 이 25% 가량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D램 가격이 급등으로 내년 스마트폰 제조 비용 이 25% 가량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과 애플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D램 가격으로 인해 2026년 스마트폰 출하량이 상당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운트포인트 리서치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D램 가격 급등으로 인해 2026년 스마트폰 생산비용이 최대 25%까지 증가하고 이는 스마트폰 소비자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메모리 반도체는 공급 부족으로 올해 최대 60%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분석기관은 D램 가격이 내년 2분기까지 지금보다 40% 이상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보고서는 D램 가격 폭등이 저가형 스마트폰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치고, 이는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이 큰 도전에 직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BoM(자재 명세서)이 올해 초에 비해 현재 20%-30% 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현재 저가(200달러 미만) 스마트폰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애플과 삼성 같은 스마트폰 선도업체들은 D램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앞으로 몇 분기 동안은 잘 버틸 수 있지만 시장 점유율이 낮은 중국 OEM 등은 시간이 진행될수록 상황이 어려워질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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