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하나은행 이이지마, 아시아쿼터 최초 올스타 팬 투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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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하나은행 이이지마, 아시아쿼터 최초 올스타 팬 투표 1위

모두서치 2025-12-18 14:3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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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 이이지마 사키가 아시아쿼터 선수 최초로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결과 이이지마가 팬 투표 1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이지마는 1만9915표를 획득, 2위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1만9874표)를 단 41표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팬 투표 100% 반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7~2018시즌 이후 역대 최소 득표 차다.

지난 시즌 올스타 투표에서 15위(총 16명 선발)를 기록했던 이이지마는 하나은행 선수로는 2022~2023시즌 신지현(현 신한은행) 이후 두 번째로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하나은행은 2022~2023시즌 인천 신한은행 이후 3년 만에 올스타 후보 5명 전원이 올스타로 선발되는 기쁨도 누렸다.

 

 

 


이번에 선발된 20명의 선수 중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도 다수 포함됐다.

지난 시즌 신인 선수상을 차지한 홍유순(신한은행)을 비롯해 이민지(우리은행), 박소희(하나은행), 변소정(BNK), 이채은(국민은행) 등 5명이 처음으로 올스타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됐다.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들은 팬 투표 순위에 따라 팀 유니블과 팀 포니블로 나뉜다.

양 팀의 코칭스태프는 지난 17일 경기 종료 기준 정규리그 1위 하나은행의 이상범 감독이 팀 유니블, 2위 부산 BNK의 박정은 감독이 팀 포니블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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