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람보와 차별화된 매력으로 내년 400대 넘긴다". 자신감 드러낸 마세라티코리아 기무라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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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람보와 차별화된 매력으로 내년 400대 넘긴다". 자신감 드러낸 마세라티코리아 기무라사장

M투데이 2025-12-18 14:11:48 신고

[용산=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한국 법인 설립 이후 공격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 마세라티는 고성능 슈퍼 스포츠카 'MCPURA’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본격적인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마세라티가 이번에 공개한 MCPURA는 브랜드의 레이싱 DNA를 계승한 슈퍼카로, 기존의 마세라티 라인업과는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갖는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인터뷰에서 “MCPURA는 페라리, 람보르기니와 같은 슈퍼카 브랜드들과 경쟁할 수 있지만, 동시에 차별화된 매력을 갖춘 차량”이라며, “V6 엔진을 기반으로 GT 성격도 강하고 장거리 주행에 편안함까지 갖춰 데일리카로도 활용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기무라사장은 국내 도입 배경에 대해서는 “단순히 고성능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성과 럭셔리 감성까지 겸비한 슈퍼카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MCPURA는 버터플라이 도어, 카본 파이버 섀시, 630마력의 출력을 갖춘 V6 엔진 등을 탑재하며 퍼포먼스와 디자인 양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춤과 동시에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장거리용으로도 충분한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

MCPURA는 쿠페 버전 MCPURA와 컨버터블 버전인 ‘MCPURA 첼로(Cielo)’로 구성된다. 가격은 각각 3억 3,880만원, 3억 7,700만원부터 시작한다.

향후 판매 전략과 관련해 기무라 사장은  “한국 법인 설립 이후 판매량이 많이 올랐다. 올해는 약 300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내년에는 4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MCPURA의 경우,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내년 전체 판매 목표 400대 중 10~20대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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