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옥정신도시 상권·생활 인프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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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옥정신도시 상권·생활 인프라 강화

프라임경제 2025-12-18 13:58: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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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양주시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강수현 양주시장(중앙 좌측)과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우측). Ⓒ 대방건설

[프라임경제] 대방건설이 지난 9일 양주시와의 '옥정신도시 중심 상권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 위한 주상복합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이 참석해 옥정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핵심은 주거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업·교통·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데 있다.

대방건설은 옥정신도시 중상-1, 복합-1 블록에 조성 예정인 복합쇼핑몰 규모를 계획보다 크게 확대한다. 상업시설 주용도 면적은 약 1만6530㎡(약 5000평)로, 부대시설을 포함한 총 분양 면적은 약 2만7270㎡(약 8250평)에 달한다. 이는 축구장 4개 규모로, 쇼핑·문화·여가 기능을 아우르는 대형 복합 상업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개발을 통해 옥정신도시는 물론 경기북부 대표 핵심 상권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나아가 대방건설은 지역 고질적 주차 문제 해소 차원에서 사업지 인근 근린공원 부지 하부에 300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양주시에 기부채납을 추진한다. 263여억원이 투입되는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아파트 분양가에 반영되지 않아 입주민 부담 없이 중심 상권 환경을 개선하는 모범 공공기여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협력도 추진된다. 연푸른초교 인근 중학교 신설에 협력해 옥정신도시 내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대방건설은 이달 중 사업계획 변경 신청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최종 승인 목표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3~4월 경 본격 분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방건설은 "이번 협약은 기업 투자와 지역 발전이 선순환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복합쇼핑몰 확대와 공영주차장 기부채납을 통해 옥정신도시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상업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방건설은 주거·상업·공공 인프라를 아우르는 복합 개발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 역할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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