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서부권 의료공백 해소 위해 야간 진료기관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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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서부권 의료공백 해소 위해 야간 진료기관 지정 운영

경기일보 2025-12-18 13:5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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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양주시장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가운데)과 야간 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돈 병원 관계자가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시 제공
17일 양주시장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가운데)과 야간 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돈 병원 관계자가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의료취약지역인 서부권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백석읍과 광적면의 2개 의료기관을 야간 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한다.

 

이번 야간 진료 의료기관 지정은 서부권 지역의 부족한 야간 진료 기반을 보완하고, 주민들이 퇴근 이후에도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필수 의료 공백을 단계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백석읍 성심내과의원은 내년 1월7일부터 매월 첫째·셋째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료하며 광적면 장내과의원은 같은해 1월15일부터 둘째·넷째 목요일 같은 시간대에 운영한다.

 

시는 앞서 17일 의료 취약지역 민간의료기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야간진료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야간진료 운영에 따른 지원금은 조례와 관련 규정에 따라 지급하고 운영실태를 점검해 사업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야간 진료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모두 내과 전문의가 진료를 담당하는 만큼 10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진료에 일부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송미애 양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야간 의료기관 운영은 서부권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첫 단계로, 향후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야간 진료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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