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삼천리 스포츠단이 2026 시즌을 앞두고 김민주, 홍진영, 송지아 프로를 새롭게 영입하며 팀 전력을 강화했다. 이들 세 선수는 각각의 커리어와 강점을 바탕으로 삼천리 스포츠단의 일원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김민주 프로는 2020년 KLPGA에 입회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 iM금융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그녀는 안정적인 드라이브샷과 높은 그린 적중률, 장타력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홍진영 프로는 2018년 KLPGA에 입회한 후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거치며 풍부한 경기 경험을 쌓아왔다. 2021년 호반 드림투어 4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25 시즌에는 여러 차례 상위권에 진입했다. 홍 프로는 골프 명문가 출신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송지아 프로는 2025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신예 선수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드림투어 출전 씨드권을 확보했다. 그녀의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은 앞으로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든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그룹은 이번 영입을 통해 총 13명의 선수로 구성된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하게 됐다. 삼천리 스포츠단은 KLPGA 대표 구단으로 자리매김하며, 유소년 골프 선수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삼천리는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며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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