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무보, 새로운 형태 금융 주문…가짜일 100% 줄인다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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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무보, 새로운 형태 금융 주문…가짜일 100% 줄인다는 마음"

모두서치 2025-12-18 13:46: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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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국무역보험공사에게 새로운 형태의 금융을 더 많이 만들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정관 장관은 17일 세종시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무보를 지금보다 훨씬 더 혁신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정관은 "우리 기업들에게 단순한 보험, 보증을 떠나서 다른 금융기관과 역량 있는 주요 기업과 같이 만들면 큰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기업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금융 수단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 예시로 지난 9월 HL그룹·하나은행·무역보험공사가 '수출금융 지원 협약'을 체결한 것을 언급했다. 미국 관세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과 은행이 공동출연한 것이 특징이다.

김 장관은 "무보가 지역에 있는 수출 기업들을 중심으로도 더 많이 지원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수출입은행은 은행이기 때문에 자기자본비율(BIS)을 맞춰야 되는 데 무보는 그게 없는 조직"이라며 "금융의 여력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가짜일 30% 줄이기'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간담회에 앞서 같은 날 진행된 대통령 업무보고 당시 산업부는 보여주기식 행사 등을 지양한다는 내용의 업무 혁신안을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좋은 생각"이라며 "산업부에서 해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다른 부처들도 동시에 진행을 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김 장관은 "가짜일을 100% 줄인다는 마음으로 30%를 줄이겠다"며 "최소한 세금을 주는 국민들이 봤을 때 '이거 하는 사람들한테 세금으로 보수를 줘야 하나'는 소리 안 듣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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