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아, 한기웅에 선 그었다 “결혼+임신 축하…당신은 이효나 남자” (‘리플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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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아, 한기웅에 선 그었다 “결혼+임신 축하…당신은 이효나 남자” (‘리플리’)[종합]

TV리포트 2025-12-18 11:32:31 신고

[TV리포트= 하수나 기자] 이시아가 자신에게 미련이 남은 전남편 한기웅에게 차갑게 선을 그었다. 

18일 KBS2TV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에선 정원(이시아 분)이 세훈(한기웅 분)에게 하늘(설정환 분)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원은 결혼반지를 돌려주러 왔다며 세훈을 찾았고 “주영채 디자이너와 결혼에 임신까지 축하한다”라고 비아냥 거렸다. 그러면서 “날 미워해. 증오해. 어떤 이유에서든 다신한테 난 나쁜 여자다. 날 낳아준 여자 아들인 것을 알고 철저하게 이용했다”라고 말했다. 정원을 잊지 못하는 세훈은 “이용만 했어?”라고 물었고 정원은 “그럼 뭐가 더 있을 줄 알았어? 당신을 사랑하기라도 했냐고? 없었어. 눈곱만큼도”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세훈 씨는 나만을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었어? 영채 유혹 못 뿌리치고 아이까지 가졌어. 사랑 깃털만큼 가볍다는 거 증명했다”라고 공격했다. 이에 세훈은 “당신이랑 하늘이 형이랑 같이 있는 거 보니까 화가 나서 그랬다”라고 변명했다. 이 모습에 정원은 “지난 일이야. 우린 끝났어. 당신은 주영채 남자야”라고 강조했다. 

“하늘이 형 사랑해?”라는 세훈의 질문에 정원은 “세상 다 등 돌려도 내편 되어줄 유일한 내 편 같아. 하늘 씨가 있어서 위로가 돼. 아름드리나무 같아. 고등학생 때부터 쭉”이라고 하늘을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나 때문에 다칠까봐 걱정돼. 그 맘 온전히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라며 “하늘 씨하고 내가 어떤 사이든 서로의 감정이 어떻든 세훈씨랑은 상관없어. 이미 세훈 씨에 대한 감정, 관계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아”라고 차갑게 선언했다. 

영채(이효나 분)는 하늘이 정원에게 고백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들은 세훈을 찾아갔다. 영채는 아직 자신에게 프러포즈도 안 하고 반지도 안 줬다고 원망했다. 이에 세훈은 정원이 돌려준 반지를 주며 “네 거 하라”고 말했다. “준비해놨어?”라며 기뻐하던 영채는 “설마 정원이가 끼던 반지 아니지?”라고 물었지만 세훈은 정원이 끼던 반지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나 차정원이랑 살던 남자야. 네가 원하던 자리 건향가 며느리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차갑게 말했고 영채는 “근데 말야. 나도 여자야. 이딴 반지 필요없어”라고 분노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말미엔 하늘이 “더 이상 그녀가 아파하지 않기를, 더이상 소중한 사람이 아파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바친다”라며 정원을 위한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친밀한 리플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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