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가 후반부를 맞아 공지혁(장기용)과 고다림(안은진)의 사랑이 한층 깊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11회에서는 두 사람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사내 연애에 돌입하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천재지변급’ 키스로 시작된 두 사람의 사랑이 앞으로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기대가 쏠린다.
이에 제작진은 12회 본방송을 앞두고 공지혁과 고다림의 달달한 투샷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공지혁의 집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다림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공지혁의 눈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심장 폭발’을 예고하고, 고다림 역시 포도알을 입에 살짝 물고 장난기 가득한 귀여움을 발산하며 설렘 지수를 최대로 끌어올린다.
특히 마지막 컷에서는 집 데이트의 대표 설렘 모먼트인 ‘면발 키스 예고’까지 포착돼, 12회에서 펼쳐질 로맨스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지난 11회 엔딩에서 고다림이 부정 취업 논란에 휘말릴 위기에 처한 만큼, 두 사람이 과연 위기를 딛고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12회에서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사랑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찾아온다. 그동안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서로의 사랑을 아낌없이 전하며, 로맨스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는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케미스트리 역시 최고였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맛에 로코 본다!”는 감탄을 자아내게 할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12회는 18일 밤 9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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