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유아숲체험원 상시 개방…예약 없이 방문 가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천대공원 유아숲체험원 상시 개방…예약 없이 방문 가능

이데일리 2025-12-18 10:11:01 신고

3줄요약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대공원 내 습지원의 일부인 도란도란 유아숲체험원을 상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시민의 생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사업소는 설명했다.

인천대공원 도란도란 유아숲체험원 개방 지역. (사진 = 인천대공원사업소 제공)


애초 도란도란 유아숲체험원은 1998년부터 인천대공원 습지원에서 자연학습장으로 운영하다가 2019년 유아숲체험원으로 등록됐다. 최근까지 어린이를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

사업소는 이번 개방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생태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오랫동안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등 자연 생태적 관리를 지속해 온 결과 이곳에는 오색딱따구리를 비롯해 다양한 조류와 양서·파충류가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도란도란 유아숲체험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태 체험 공간으로 손꼽힌다.

개방 이후에도 생태 보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인천대공원 습지원 내 보전(미개방) 구역(12만여㎡) 중 이번 개방 대상인 도란도란 유아숲체험원(2만7110㎡)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은 앞으로도 계속 생태보전 구역으로 남겨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게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개방으로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청정 생태공간을 경험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연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생태체험 공간이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