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역 역세권 일대, 1543가구 공급…장기전세주택 45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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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역 역세권 일대, 1543가구 공급…장기전세주택 450가구

이데일리 2025-12-18 10:00:00 신고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구산역 인근 역세권 일대에 1543가구가 공급돼 인근 정비사업과 함께 서울 지역에 대규모 주택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 은평구 구산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구산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구산역 인근으로 대상지와 인접해 역촌역세권 재개발 정비구역, 대조1 재개발 정비구역 등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이다. 서울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으로 양질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고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대상지에는 용적률 443%,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543가구가 공급된다. 장기전세주택은 총 450가구가 공급될 예정인데 이 중 50%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제공된다.

주거시설과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기반시설 확충도 추진된ㄷ. 대상지 남측에 위치한 인조유기비 공원과 연계해 어린이공원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의 노후한 경로당을 이전, 신축해 지역주민을 위해 제공한다. 공원 지하에는 61대 규모 공영주차장을 계획해 구산역 인근 만성적 주차난 해소를 도모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은 물론 주변 지역을 고려한 양질의 정비기반시설을 함께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편익과 지역 여건을 동시에 고려한 도시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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