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실현 위해 공간·인프라 혁신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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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실현 위해 공간·인프라 혁신 전략 논의

직썰 2025-12-18 09:48: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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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국회 릴레이 세미나 2회차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직썰 / 박정우 기자] 부산시가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인 공간 및 인프라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부산시는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국회 릴레이 세미나 2회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1월 첫 번째 세미나에서 제시된 비전과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인프라 혁신 방안을 심층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도망 구축, 항만 재창조 등 부산 미래성장의 핵심 사업과 관련된 쟁점을 공유하고 정부·국회·학계·민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에는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에서 김경배 인하대 교수는 글로벌 워터프런트 도시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북항·인천내항 마스터플랜, 공공과 민간 역할 분담, 향후 과제 등을 제안했다.

이어 안정화 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은 철도망 구축 필요성과 정책 제언을 담은 발표를 진행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철도망 구축과 항만 재창조를 포함한 공간 및 인프라 혁신 전략 전반이 논의됐다. 시는 도출된 제안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동만 위원장은 “논의된 사안이 실질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국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희엽 부시장은 “부산이 세계무대로 도약할 적기인 만큼 과감한 인프라 투자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릴레이 세미나 3회차는 오는 12월 29일 열리며 산업·인재 혁신 등을 주제로 국가정책 연계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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