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안전 솔루션 제공 프로그램 ‘동행주방’ 운영 확대
2년간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 거주시설 등 15곳 방문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등 ESG 경영 성과
[포인트경제] CJ프레시웨이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행주방'을 통해 2년간 총 15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급식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1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소속 안전 전문가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성가원'을 방문해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습 /CJ프레시웨이 제공
동행주방은 CJ프레시웨이 소속 안전 전문가가 직접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식품위생과 산업안전 관련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주방환경 조성을 위한 매뉴얼과 위생 키트를 지원한다.
올해 운영 2년차를 맞아 연간 지원 대상을 기존보다 확대해 8곳으로 늘렸으며,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에 더해 장애인 거주시설을 신규 지원 대상으로 추가했다. 이로써 2년간 총 15개 시설의 주방 환경을 개선해 지역사회 내 안전한 급식 환경 구축에 힘썼다.
CJ프레시웨이는 각 시설의 조리 공간을 세밀히 점검하고 현황을 진단한 뒤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외선 소독기, K급 소화기 등 주방 안전설비를 교체하고, 식자재 소독 키트와 개인 보호구 등 실무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위생·산업안전 매뉴얼 스티커를 배포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했다.
CJ프레시웨이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성가원'을 방문해 동행주방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제공
급식 전 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영양사, 조리사, 배식 인력 등을 대상으로 위생 중요성,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과 예방법, 안전한 배식 방법 등에 관한 교육도 실시했다.
CJ프레시웨이의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으로도 이어졌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제도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11월 선정 당시 CJ프레시웨이는 동행주방을 포함해 취약계층 대상 실질적 지원 활동을 지속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 동행주방 운영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에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기존 지원 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동행주방은 일회성 솔루션 제공을 넘어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의의를 둔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이 모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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