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테 파는’ 애리조나, ‘FA 재수’ 브레그먼에 관심 ‘유니폼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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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테 파는’ 애리조나, ‘FA 재수’ 브레그먼에 관심 ‘유니폼 교환?’

스포츠동아 2025-12-18 07:27: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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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공격형 2루수‘ 케텔 마르테(32)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알렉스 브레그먼(31) 영입을 추진 중이다.

미국 USA 투데이 등은 지난 17일(한국시각) 애리조나가 브레그먼과의 계약에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브레그먼을 3루수로 기용하려는 뜻.

이어 애리조나는 기존 3루수 조던 롤러(23)는 2루수로 이동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르테의 빈 자리를 롤러가 대신하게 되는 것.

공교롭게도 마르테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이는 팀에는 보스턴이 포함돼 있다. 즉 브레그먼과 마르테가 유니폼을 바꿔입게 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애리조나가 2루수 중에는 최고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마르테 트레이드에 나선 것은 팀 분위기를 망친다는 판단 때문이다.

브레그먼은 지난 오프 시즌에 보스턴과 3년-1억 2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지난 시즌과 2026시즌 이후 옵트 아웃 실행 조항이 포함됐다.

이는 사실상의 FA 재수 계약. 브레그먼이 FA 시장에 나가 자신이 원하는 초대형 계약을 따내겠다는 목표가 담긴 계약이다.

이후 브레그먼은 지난 시즌 114경기에서 타율 0.273와 18홈런 62타점 64득점 118안타, 출루율 0.360 OPS 0.821 등을 기록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비록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했으나, 출루율이 지난해 0.315에서 지난 시즌 0.360까지 상승한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브레그먼은 여전히 안정된 3루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브레그먼은 이번 오프 시즌에 6~7년 계약을 조준 중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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