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마켓(HOOD)이 스포츠 베팅을 포함한 예측 시장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소폭 반등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에서 로빈후드 주가는 전일대비 3.02% 내린 115.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0.54% 반등하며 116.42달러를 기록중이다.
이날 배런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미국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개별 선수 성적이나 경기 결과 조합에 베팅할 수 있는 새로운 예측 시장 기능을 선보였다.
블라드 테네브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금융 자산을 거래하고 위험을 헤지할 수 있게 만드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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