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득표율 49.32%, 손흥민이 메시를 제쳤다...축구통계매체 선정 MLS 올해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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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득표율 49.32%, 손흥민이 메시를 제쳤다...축구통계매체 선정 MLS 올해의 선수 선정

인터풋볼 2025-12-18 06:46: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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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이 리오넬 메시를 제쳤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자체 선정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해의 선수를 공개했다. 바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8월에 토트넘 홋스퍼 생활을 정리하고 LAFC에 합류하면서 MLS에 왔다. MLS 13경기(플레이오프 포함)를 뛰고 12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손흥민 신드롬을 미국에서도 일으켰다.

정규시즌에는 10경기만 뛰고 9골 3도움을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오스틴FC,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상대로 공격 포인트를 연속해서 기록했다. 밴쿠버에 패하면서 MLS컵 우승은 좌절됐지만 손흥민을 향한 찬사는 이어졌다. MLS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 올랐고 MLS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메시를 제쳤다. 메시는 MLS 정규 시즌에서 28경기 29골 16도움을 기록하면서 맹위를 떨쳤다. 지난 시즌 19경기 20골 10도움을 뛰어넘는 활약이었다. MLS 득점왕에 오른 메시는 플레이오프에서도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내슈빌과 3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고 신시내티전 1골 3도움을 올리면서 팀이 넣은 4골에 모두 관여했다. 뉴욕전에선 1도움을 기록했고 밴쿠버전 2도움까지 더해 플레이오프 라운드에서만 6경기 6골 7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썼다. MLS컵 MVP에 이어 MLS 공식 MVP에 선정됐다. 

 

'트랜스퍼마크트' 사용자만 진행하는 투표에서 손흥민은 메시를 앞질렀다. 손흥민 득표율은 49.32%였고 메시는 38.13%였다. '트랜스퍼마크트'는 "메시의 MLS 활약을 고려하면 놀라운 결과다. 메시는 공식전 42경기 38골 25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썼고 MLS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이 MLS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손흥민의 전 세계적 인기를 고려하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81억 원)에 LAFC로 왔고 역대 유니폼 판매 신기록을 경신했다. 존 토링턴 LAFC 회장은 손흥민이 LAFC에 입단한 후 전 세계 어떤 선수보다 많은 유니폼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손흥민은 경기를 갈 때마다 경기장을 매진시켰고 데이비드 베컴, 메시 위상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내년에도 활약을 이어가 MLS컵 우승에 도전할 것이며 다시 한번 MLS 올해의 선수에 도전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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