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패싱 끝 결국 이적? 모드리치-베일 이어 “레알 마드리드 판 더 펜 1월 타깃 설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토트넘 감독 패싱 끝 결국 이적? 모드리치-베일 이어 “레알 마드리드 판 더 펜 1월 타깃 설정”

인터풋볼 2025-12-18 00:10:00 신고

3줄요약
사진= 365 스코어
사진= 365 스코어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오는 1월 미키 판 더 펜을 영입할 수도 있다.

영국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레알은 토트넘 홋스퍼의 판 더 펜을 1월 이적시장의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영입을 위해 최대 5,000만 유로(약 867억 원)까지 투자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판 더 펜은 2001년생,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센터백이다. 자국 클럽 FC 폴렌담, 볼프스브루크에서 경험을 쌓은 판 더 펜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건 2023년이다. 합류하자마자 주전 수비수를 꿰찬 판 더 펜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센터백 듀오를 맡으며 주축 수비진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에는 결승전에서 미친 수비를 보여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제패에도 힘을 보탰다.

올 시즌에도 활약은 여전하다. 출전할 때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수비는 물론 공격 전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캡틴’ 로메로가 부상으로 잠시 빠진 사이에도 부주장으로서 리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그러나 최근 여러 빅클럽의 이목을 집중 받으며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토트넘은 판 더 펜 지키기에 돌입했다. 로메로와 함께 수비 핵심임과 동시에 부주장인 판 더 펜을 오래 품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작까지 계약 연장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팀에 불만을 품은 듯한 행동도 보였다. 지난 11월에는 첼시전 패배 후 토트넘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인사하지 않고 라커룸으로 들어가 논란을 빚었다(이후 판 더 펜이 프랭크 감독을 찾아가 사과해 상황이 일단락되기는 했다). 이로 인해 조만간 토트넘을 떠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레알이 판 더 펜을 노린다. 레알은 최근 수비진 세대 교체를 선언하며 실행에 옮겼다. 올 시즌에만 딘 하위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알바로 카레라스 등 신예 수비진들을 데려왔고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등 베테랑 센터백들은 다음 시즌 방출할 계획이다. 팀을 떠날 베테랑들을 대신해 내년 여름 판 더 펜을 데려와 공백을 메울 심산이었다.

하지만 레알은 더 일찍 판 더 펜을 데려올 수도 있다. 최근 주전 센터백 에데르 밀리탕이 부상으로 장기 이탈이 확정됐기 때문. 후방에 빈자리가 생긴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대체자를 데려오길 원한다. 그중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거듭난 판 더펜을 원하고 있다.

‘팀토크’는 “판 더 펜은 빠르고 공격적이며, 1대1 수비에 매우 강해 밀리탕의 공백을 메우는 데 필수적인 자질을 갖췄다. 또한 강한 성격과 압박이 큰 상황에서 책임을 떠안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레알에 이상적인 프로필이다. 영국에서는 판 더 펜이 이적을 원할 경우 토트넘이 제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라며 판 더 펜의 레알행이 현실화될 수 있음을 주장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