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1500대1 경쟁률 뚫고 '마녀' 주인공..."감독님의 도박"(유퀴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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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 1500대1 경쟁률 뚫고 '마녀' 주인공..."감독님의 도박"(유퀴즈)[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12-17 21:3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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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김다미가 '마녀'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됐을 때를 회상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김다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다미는 초등학생 때 '천국의 계단'과 '올인'을 보면서 배우의 꿈을 키워나갔다고 했다. 유재석은 "혹시 배우 말고 다른 꿈을 가져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김다미는 "끼다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디자인을 해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엄마가 옷 관련 일을 하셨기 때문에"라고 했다. 

김다미는 배우의 길을 가겠다고 꿈을 이야기했을 때 부모님의 반응을 떠올리면서 "부모님께서는 제가 하고 싶은걸 응원해주시는 스타일이다. 부모님이 젊으셨을 때 당신들의 꿈을 못 이뤘던 것이 아쉬우셨나보다. 그래서 저희한테는 하고 싶은 걸 일단 해보고, 실패하더라도 해봐라고 응원을 해주셨다"고 했다. 

특히 부모님이 연기학원까지 등록을 해주셨다면서 "어렸을 떄는 막연한 꿈이라고 생각하셨는데, 고등학교 때까지도 하고싶다고 하니까 본격적으로 한 번 해보라고 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그래서 연기관련 학과를 선택해서 대학교까지 진학했는데, 대학교 4학년때까지 오디션을 안봤다고 하더라"면서 놀랐고, 김다미는 "무서웠다. 준비가 안됐다고 생각했었다"면서 웃었다. 



이어 유재석은 "저는 '마녀'로 데뷔를 한 줄 몰랐다. 연기를 너무 잘하니까"라고 했고, 김다미는 "주인공으로 크게 역할을 맡은건 처음이었다"면서 "'마녀' 오디션 때 할 줄 아는게 없으니까 연기만 제대로 준비를 해서 가자는 생각으로 참여했다"고 회상했다. 

김다미는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됐다면서 "박훈정 감독님께서 '너한테 도박을 걸겠다'고 하셨었다"면서 "영어도 배우고, 1종 트럭 면허도 따야했고, 액션은 기본이었다. 노래 연습도 했다. 사실 영화 속 노래하는 목소리는 제 목소리가 아니다. 노래에 도전은 해봤는데 안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다미는 '마녀'로 15개의 상을 받았다고 말한 후 "'마녀' 후에 저를 많이 돌아봤다. 연기를 할 때 내가 즐겨야한다는 걸 깨달은 시기였고, 휴식을 하면서 2년을 보냈다. 저한테 맡는 작품과 캐릭터가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것도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원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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