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PGC 2025 성료... ‘PUBG UNITED’로 글로벌 e스포츠 판 키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크래프톤, PGC 2025 성료... ‘PUBG UNITED’로 글로벌 e스포츠 판 키웠다

STN스포츠 2025-12-17 19:28:59 신고

3줄요약
지난 14일 크래프톤이 PUBG_배틀그라운드의 최고 팀을 가리는 글로벌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의 PGC 2025 그랜드 파이널이 태국 방콕에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PGC 2025 그랜드 파이널 성료). /사진=크래프톤
지난 14일 크래프톤이 PUBG_배틀그라운드의 최고 팀을 가리는 글로벌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의 PGC 2025 그랜드 파이널이 태국 방콕에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PGC 2025 그랜드 파이널 성료). /사진=크래프톤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크래프톤이 주최한 배틀그라운드 최고 권위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C 2025’ 그랜드 파이널이 태국 방콕에서 막을 내렸다. PC와 모바일 종목을 통합한 첫 ‘PUBG UNITED’ 프로젝트는 약 2천만 회 시청과 480만 건에 달하는 팬 참여를 기록하며 글로벌 e스포츠 흥행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PC·모바일 통합 무대… e스포츠 확장의 분기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5’ 그랜드 파이널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PC e스포츠의 정점인 PGC와 모바일 최고 대회인 ‘PUBG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이 하나의 무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최초의 행사로, 크래프톤이 추진 중인 글로벌 통합 프로젝트 ‘PUBG UNITED’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2천만 뷰어십·750만 시청시간… 글로벌 팬덤 확인

대회 기간 동안 기록된 총 시청 수는 약 1,993만 회에 달했다.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48만 6천여 명, 누적 시청 시간은 약 752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특히 승자를 예측하는 글로벌 이벤트에는 482만 건이 넘는 투표가 몰리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여전히 전 세계 팬들의 강한 참여 기반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태국 풀센스 우승… 안정과 공격력의 결합

올해 PGC 2025 정상에는 태국 팀 ‘풀센스(FULL SENSE)’가 올랐다. 풀센스는 그랜드 파이널 초반부터 치밀한 운영과 과감한 교전 판단을 앞세워 선두권을 형성했고,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다.

팀의 핵심 선수 벨모스(Belmoth)는 날카로운 포지셔닝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대회 MVP에 선정됐다.

포르쉐·명품 자켓… e스포츠 위상 반영한 보상

MVP 벨모스에게는 포르쉐 카이엔이 부상으로 제공됐으며, 우승팀 전원에게는 발렌시아가와 협업해 제작된 챔피언스 자켓이 수여됐다.

또한 버투스프로(Virtus.pro)의 비미(Beami)와 한국 팀 아즈라 펜타그램(AZLA)의 레드존(redzone)은 각각 28킬을 기록하며 최다 킬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AI 분석·현장 공연까지… 관전 경험 차별화

이번 대회에서는 크래프톤 AI와 AWS가 협업한 승률 기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이 처음으로 중계에 적용돼, 경기 흐름과 변수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 티켓은 전석 매진됐으며, 비트펠라 하우스의 윙·히스, 뮤지션 알티(R.Tee), 그룹 갓세븐의 뱀뱀(BamBam) 등이 참여한 공연이 더해져 e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결합 가능성도 보여줬다.

크래프톤은 이번 대회를 통해 PC와 모바일 e스포츠를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통합하는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단일 종목을 넘어 플랫폼 경계를 허무는 ‘PUBG UNITED’ 전략이 향후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서 어떤 확장성을 만들어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