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아인여자컬링팀(단장 윤동선)이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2025년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컬링선수권대회’ 농아여자부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컬링팀은 치열한 경기 속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현재 경기도 대표팀으로 활약 중인 컬링팀은 내년 강원도 강릉 빙상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동선 단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이천농아인여자컬링 선수들이 2026년 강릉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반드시 우승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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