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20년 빈티지 코트로 ‘타임리스 패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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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20년 빈티지 코트로 ‘타임리스 패션’ 제시

스타패션 2025-12-17 16:45:00 신고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가수 윤종신이 20년 전 구입한 빈티지 미 해군 코트를 다시 선보이며, 유행을 초월하는 패션의 가치를 조명했다. 이 코트는 단순한 의류를 넘어 개인의 추억과 역사를 담는 매개체로서, 지속 가능한 패션 트렌드의 중요성을 환기한다.

윤종신이 공개한 사진 속 코트는 2004년 뉴욕 유니언 스퀘어의 한 구제 옷가게에서 80달러에 구입한 1960년대 미 해군 코트다. 당시 10집 앨범 커버 촬영에 사용되었으며,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견고한 형태와 질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해당 코트는 더블 브레스티드 디자인에 골드 버튼이 특징인 네이비 컬러로, 두툼한 텐트천 소재가 특유의 견고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퍼 칼라와 넉넉한 품은 클래식 밀리터리 스타일을 강조하며, 뉴트럴 톤 머플러와 매치되어 겨울철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충족시킨다.

이번 사례는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 속에서도 빈티지 아이템이 지닌 고유한 가치를 명확히 보여준다.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과거의 의류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희소성과 멋을 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패션 산업에서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선택하는 ‘지속 가능한 패션’이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과거의 스토리를 담은 옷은 착용자에게 단순한 의복 이상의 의미를 제공하며,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윤종신의 코트처럼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과 견고한 품질을 갖춘 빈티지 아우터는 단순한 복고를 넘어 현대 패션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패션이 일회성 소비를 넘어 가치와 서사를 공유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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