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사진제공 | tvN
[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배우 김다미가 1500:1 경쟁률을 뚫고 데뷔한 ‘마녀’ 준비 과정부터 ‘대홍수’ 수중 연기 비하인드까지 공개한다.
1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23회는 ‘미치지 않고서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SNS 자살 예방 감시단 유규진, 배우 김다미, ‘응답하라 1988’ 김설, 20년간 미제였던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한 김장수 형사가 출연한다.
김다미는 “모든 것이 잘 돼라”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이야기와 함께, 재난 블록버스터 ‘대홍수’에서의 수중 연기 비화를 전할 예정이다.
‘천국의 계단’ ‘올인’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던 어린 시절부터 소꿉놀이로 연기 연습을 했던 기억, 대학교 4학년까지 오디션을 한 번도 보지 않았던 이유도 털어놓는다.
데뷔작 ‘마녀’와 관련해 김다미는 감독의 “너에게 도박을 걸겠다”는 말과 함께 1500:1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발탁됐고, 영어 공부는 물론 1종 트럭 면허 취득, 액션 연습까지 치열하게 준비했다는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첫 주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관련해서는 글로벌 인기를 체감하며 “모든 운을 다 끌어다 쓴 건가 싶었다”는 솔직한 속마음도 전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예능 출연 전 외우는 ‘자신감 끌올’ 주문, 유재석과 나눈 ISFP 공감 토크, 배우의 길을 묵묵히 응원해온 부모님의 사랑 표현법도 공개된다고 예고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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