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조폭연루설’ 조세호 하차 전하며 뼈 있는 조언 “유익한 시간되길”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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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조폭연루설’ 조세호 하차 전하며 뼈 있는 조언 “유익한 시간되길” (‘유퀴즈’)

TV리포트 2025-12-17 15:30:39 신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조폭연루설’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한 조세호의 ‘유퀴즈’ 하차 소식을 대신 전하며 뜻 깊은 조언을 건넸다.

17일 전파를 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유재석 단독 진행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홀로 카메라 앞에 선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퀴즈’를 떠나게 됐다”면서 조세호의 하차 소식을 전하곤 “나도 그렇고 오랫동안 함께했는데 막상 나혼자 진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라며 말을 줄였다.

착잡한 얼굴의 그는 “조세호 본인이 얘기했듯이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조세호에 뼈 있는 조언도 전했다.

앞서 조세호는 조폭연루설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온라인상에 조세호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폭력배 최 씨와 친분이 있다며 “지인이라는 핑계로 고가 선물을 항상 받으면서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홍보를 해주고 있다”라는 폭로가 나온 것이 발단. 이번 의혹 여파로 조세호는 고정 출연 중이던 ‘유퀴즈’와 ‘1박2일’에서 하차했다.

조세호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직접 심경문을 게시하고 “최근의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그럴 때마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곤 “지난해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며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이번 일을 통해 깊이 느끼고 있다.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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