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취약계층에 김치 2만4000포기 전달...30년째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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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취약계층에 김치 2만4000포기 전달...30년째 나눔

아주경제 2025-12-17 14:18: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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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열린 SK행복나눔김장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재한 행복나래 대표 양맹석 SK스토아 대표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윤종선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공동대표 이훈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공동대표 동표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본부장 김권태 옥과맛있는김치 대표 김은정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 부사장 사진SK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17일 열린 'SK행복나눔김장'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재한 행복나래 대표, 양맹석 SK스토아 대표,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윤종선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공동대표, 이훈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공동대표, 동표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본부장, 김권태 옥과맛있는김치 대표, 김은정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 부사장. [사진=SK]
SK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을 올해로 30년째 이어가고 있다. 

SK그룹은 17일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었다. SK는 사회적기업 세 곳이 만든 김치 2만4000포기를 구매, 이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539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2051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먹거협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본부 등이 함께 만든 먹거리 나눔단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권태 옥과맛있는김치 대표, 윤종선·이훈삼 먹거협 공동대표, 동표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본부장,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박재한 행복나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직접 만든 '주왕산김치', '옥과맛있는김치', '담채원' 등 사회적 기업도 이날 행사에서 수익금 일부를 기부 했다.

SK행복나눔김장은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SK는 1996년부터 그룹 구성원들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해왔다. 2015년부터는 구성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 대신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김치를 구매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지금까지 누적 약 140만 포기, 무게로는 약 3477t의 김치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30년간 이어온 행복나눔김장은 자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들과 동반 시너지를 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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