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이빨' 수아레스, 메시와 계속 뛴다...침 뱉고 발길질 해 징계 받아도 인터 마이애미는 재계약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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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빨' 수아레스, 메시와 계속 뛴다...침 뱉고 발길질 해 징계 받아도 인터 마이애미는 재계약 원해

인터풋볼 2025-12-17 13:23: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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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크 스포츠
사진=토크 스포츠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인터 마이애미와 동행을 이어간다.

미국 ‘디 애슬래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수아레스와 2026시즌까지 동행을 원한다. 1시즌 연장 계약을 체결하려고 한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는 수아레스 잔류를 강력히 원한다”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수아레스는 아약스에서 유럽을 지배할 공격수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를 폭격을 하면서 수많은 빅클럽들에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로 갔다. 페르난도 토레스를 첼시로 보낸 뒤 대체자를 찾던 리버풀은 앤디 캐롤과 수아레스를 데려왔다. 캐롤은 대실패였지만 수아레스는 달랐다. 수아레스는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리버풀 주포이자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각종 기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었지만, 경기에 출전만 하면 최고의 기량을 보였다. 정점은 2013-14시즌이었다. 프리미어리그 33경기를 뒤고 31골 17도움을 기록하면서 각종 개인수상을 독식했다.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한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로 갔다. 바르셀로나에서도 득점력은 유지됐다. 2015-16시즌엔 스페인 라리가에서만 40골을 뽑아내면서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강 체제에 균열을 냈다.

메시, 네이마르와 호흡하며 MSN 라인을 구축해, 바르셀로나에 수많은 트로피를 안겼다. 나이가 들었어도 활약은 여전했는데 로날드 쿠만 감독과 불화 속 이적했다. 눈물 속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간 수아레스는 라리가 우승에 일조하면서 찬사를 받았다. 나이를 잊은 활약을 보이던 수아레스는 2022년에 클럽 나시오날로 가면서 유럽을 떠났다. 이후 그레미우에 둥지를 틀었다.

그레미우에서 뛰다 리오넬 메시를 따라 인터 마이애미를 온 수아레스는 또 문제를 일으켰다. 과거 '핵이빨' 논란을 비롯해 인종차별 가해 사건까지 겪었던 수아레스는 올 시즌 2025 북중미카리브해(CONCACAF) 리그스컵 결승전에서 시애틀 사운더스와 만났는데 수아레스는 오베드 바르가스 목을 붙잡고 상대 코치 진 라미레즈에게 침을 뱉었다.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2차전 내슈빌전에서도 발길질을 범해 사후 징계를 받아 나설 수 없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MLS컵에서 우승을 하면서 트로피를 들었는데 수아레스는 결승에선 뛰지 못했다.

수아레스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2시즌간 뛰었고 이번 시즌 MLS 28경기 10골 10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87경기에서 42골 29도움을 올렸다. 나이가 들었어도 기행을 이어가는 인터 마이애미는 수아레스와 동행을 원한다. 메시와 재계약을 한 가운데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가 은퇴를 했고 세르히오 레길론을 영입한 인터 마이애미는 수아레스를 붙잡아 공격을 강화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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