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혁신센터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돼 소방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17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0시37분께 “염소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누출된 가스양 등을 파악 중이다.
이번 사고는 염소가스 밸브 연결작업 도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누출로 전 직원이 대피했으며, 8명이 호흡에 불편함을 느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누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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