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간밤 미국 기술주 반등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17일 40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6.00포인트(0.40%) 오른 4015.1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0.30포인트(0.51%) 오른 4019.43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조절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065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61억 원과 230억 원을 순매도했다.
◆ 삼성전자 1.07%, SK하이닉스 0.19%
삼성전자는 1.07% 오른 10만3900원에, SK하이닉스는 0.19% 오른 5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타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0%), SK스퀘어(0.71%), 기아(0.58%), 신한지주(0.40%), 현대차(0.35%) 등이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1.01%), 삼성물산(-0.82%), 두산에너빌리티(-0.65%), HD현대중공업(-0.57%)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55%), 비금속(2.13%), 전기·가스(1.86%), 금속(1.64%), 의료·정밀(1.03%), 전기·전자(0.71%) 등이 강세고, 제약(-0.58%), 오락·문화(-0.24%) 등은 하락했다.
◆ 코스닥, 5.92포인트(0.65%) 오른 922.03 출발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8포인트(0.34%) 오른 919.1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5.92포인트(0.65%) 오른 922.03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594억 원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2억 원과 295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는 삼천당제약(7.03%), 에임드바이오(4.97%) 등이 오르고 있고, 펩트론(-5.66%), 디앤디파마텍(-4.46%), 에이비엘바이오(2.15%), 코오롱티슈진(-1.42%)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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