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일장기 메고 아약스 홈 구장 등장...아스널 대표 유리몸, 아약스와 반 년 계약! 日 동료 이타쿠라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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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일장기 메고 아약스 홈 구장 등장...아스널 대표 유리몸, 아약스와 반 년 계약! 日 동료 이타쿠라와 호흡

인터풋볼 2025-12-17 09: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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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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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아약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아약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미야스와 자유계약(FA) 계약을 맺었다. 2026년 6월 30일까지 반 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마린 보이커 디렉터는 “토미야스는 유럽 최상위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지능적이고 발을 잘 쓴다. 스카우트 부서와 여러 영상들을 분석하면서 긍정적인 부분을 봤다. 부상 이력 또한 고려사항이었는데 오랜 기간 재활을 했고 이후 검진을 거쳐 취업 허가를 받아 아약스로 왔다. 경기 감각을 찾아야 하지만 곧바로 뛸 수 있을 상태가 될 거라고 믿는다. 종합적으로 볼 때 토미야스를 영입해서 단기적으로 힘을 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토미야스가 아약스로 왔다.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뛰다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하면서 유럽에 왔고 2019년 볼로냐에 입단해 이탈리아 세리에A에 입성했다. 센터백, 라이트백을 오가면서 활약을 했고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도 원했으나 2021년 아스널로 이적했다. 선택했던 토미야스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래에서 주전 라이트백으로 나섰는데 레프트백, 센터백까지 소화하면서 뛰어난 수비 옵션으로 불렸다.

아시아 최고 몸값 수준을 자랑하면서 가치를 높이나 부상으로 인해 추락했다. 토미야스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기준 2022-23시즌 21경기(653분), 2023-24시즌 22경기(1,143분)만 소화했다. 지난 시즌도 무릎 부상으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 토미야스가 부상에 신음하는 동안 아스널은 수비진 전체에 여러 선수들을 수급했다. 돌아와도 뛸 자리가 없었다. 부상까지 겹쳤고 10월 사우샘프턴전 이후 또 무릎 수술을 받았다. 아스널은 자연스레 방출을 선택했다.

사진=아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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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 동안 새 팀을 찾지 못하면서 재활에 집중한 토미야스는 아약스로 갔다. 글로벌 매체 ‘ESPN’은 “토미야스는 심각한 무릎 부상 속 불운한 시간을 보냈다. 2월 수술 후 일본으로 가 재활을 했고 아스널에서 방출됐다. 여름에 새 팀을 못 찾았고 이제 아약스로 가 새 경력을 시작한다. 토미야스 영입은 아약스에 도박과도 같다. 6개월 계약만 제안한 이유다. 부상 이력 때문이다. 그래도 부상 문제만 없다면 아약스 수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아약스엔 일본 대표팀 동료 이타쿠라 코가 있다. 이타쿠라와 수비진에서 호흡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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