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시민도서관./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이 오는 19일 금정구 남산고등학교에서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람책 진로·직업 강연'을 개최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이번 강연은 학년말 학교 학사 운영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진로·직업 연계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과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유안타증권 노경연 자산운용 매니저가 '100세 시대, 나의 다음 직업은'을 주제로 진행한다.
노 강연자는 한국경제TV 아나운서 및 방송인 활동 후 증권사로 이직한 자신의 진로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 선택 과정과 직업 세계의 다양성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한 가지 진로에 국한되지 않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자신만의 경로를 설계해 나가는 방법과 평생 진로 관점에서의 직업 탐색의 중요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도서관은 학생들의 미래 설계와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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