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는 16일(현지시간) 갭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목표가 역시 기준 24달러에서 30달러로 올려잡았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2%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웰스파고는 리처드 딕슨 갭 최고경영자(CEO)가 회사의 두 핵심 브랜드인 갭과 올드네이비에서 의미있는 실적 전환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이크 보루초우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신임 경영진이 들어선 애슬레타(Athleta)와 갭의 뷰티 사업 확장을 통해 중장기적인 개선 기회가 있다고 본다”면서 “마진이 이미 개선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관세가 철회될 경우 이러한 흐름이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갭은 이날 오후 12시3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4%(0.13달러) 오른 26.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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