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김병규)이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기업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특허를 보유한 가치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국내 브랜드 가운데 상위 100개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이번 평가는 총 230여 개 부문, 1000여 개 대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산출된 브랜드 주가 지수(70%)와 정기 소비자 조사 지수(30%)를 종합해 평가가 이뤄졌다.
넷마블은 이번 조사에서 BSTI 851.3점(10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종합 41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 5단계 상승한 순위로, 2016년 첫 선정 이후 10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며 지속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넷마블은 자체 IP(지식재산) 기반 신작인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RF 온라인 넥스트〉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주요 해외 게임 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넷마블은 독일의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인 **게임스컴(Gamescom)**과 일본 **도쿄게임쇼(TGS)**에서 차기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들과 소통을 확대했다. 특히 도쿄게임쇼에서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브라질 최대 게임 행사인 '브라질 게임쇼(Brazil Game Show)'에도 참가해 신작을 공개하며 남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넷마블은 글로벌 행사 참여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넷마블의 계열사인 코웨이 역시 이번 조사에서 종합 34위를 기록하며 17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코웨이는 국내 대표 렌탈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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