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화이자가 내놓은 2026년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는 2.80달러에서 3달러 사이였다. 이는 LSEG가 집계한 분석가들의 예상 추정치 3.05달러보다 낮은 것이었다.
해당 발표 이후 개장 전 거래에서 1% 가까운 약세를 보였던 화이자 주가는 이후 상승으로 돌아서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31분 개장 전 거래에서 화이자 주가는 전일 대비 0.64% 오른 26.60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지난 10월 3일 화이자는 장 중 27.69달러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나 올 초 부진으로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0.38%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1월 4일 화이자는 9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발표한 상태로 해당 기간 EPS는 0.87달러로 시장 추정치 0.66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7억 달러로 월가 예상치 168억 달러를 소폭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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