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청사·시의회 기공식 열고 ‘본격화’…오는 2028년 완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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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청사·시의회 기공식 열고 ‘본격화’…오는 2028년 완공 추진

경기일보 2025-12-16 18:1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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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고덕동 2522번지 일원에서 열린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공사 기공식에서 정장선 시장과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16일 오후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고덕동 2522번지 일원에서 열린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공사 기공식에서 정장선 시장과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16일 오후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공사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들어갔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고덕동 252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8만6천609㎡, 연면적 4만9천869㎡ 규모의 신청사와 시의회 청사가 조성된다.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5층, 시의회 청사는 지하 2층·지상 3층으로 설계되며, 시민 편의를 고려해 총 1천100대의 주차 공간이 확보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평택의 새로운 행정 중심 공간 조성을 함께 축하했다.

 

이 사업은 고덕국제신도시 조성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도시 발전의 새로운 중심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 기본구상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타당성 조사(LIMAC), 2023년 중앙투자심사 승인 등 주요 절차를 차질 없이 완료했으며, 지난해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했다.

 

시는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한 건립 계획을 추진하는 한편, 현재 시청사는 시 남부행정 거점청사로 전환,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신청사 기공식은 평택의 미래를 상징하는 역사적 출발점으로, 3개 시·군 통합을 완결하는 대통합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첨단 안보도시로 도약하는 평택의 비전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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