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지난 15일 대전시체육회관에서 '2025 대전시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타이어 김주형 문화담당<사진 왼쪽>과 이승찬 대전체육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5 대전시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1997년부터 추진 중인 대전시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미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15일 대전 중구 대전시체육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주형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와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타이어는 학교 체육위원회 추천 등을 거쳐 선발된 유망주 47명(초등 8명, 중등 15명, 고등 13명, 대학 11명)에게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의돈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체육 유망주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번 후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대전지역 체육선수 1261명에게 누적 6억5600만 원을 지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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