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렇게 나온다고? ‘속눈썹’ 장착한 초소형 전기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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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렇게 나온다고? ‘속눈썹’ 장착한 초소형 전기밴 화제

더드라이브 2025-12-16 16:36:41 신고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행복해 보이는’ 전기 상용차가 등장했다. 초소형 전기밴인 CAM EV 마이크로밴은 차체에 만화 같은 눈과 미소 디자인을 더해 독특한 인상을 주고 있다.

CAM EV 마이크로밴은 홍콩의 넥스템 바키타(Nextem Vaquita)를 기반으로 한 리배지 모델로, 주로 소규모 사업자를 주요 고객층으로 겨냥한 경상용 전기 모델이다. 이번에 새로운 엠블럼을 달고 말레이시아 시장에 공개됐다. 기계적 변화는 거의 없지만, 차량 전면에 적용된 장난기 가득한 스티커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밝은 표정의 배송 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전 포트에는 웃는 입 모양이 더해졌고, 헤드램프 위에는 만화 느낌의 속눈썹 데칼이 적용됐다. 해당 장식이 공장 옵션으로 제공될지, 혹은 차주가 선택하는 애프터마켓 요소가 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철저히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형 상용차 시장에서 감성적인 요소를 더해 차별화 전략을 모색했다.

차명인 ‘바키타(Vaquita)’는 돌고래의 일종으로, 전 세계에 10마리도 남지 않은 멸종 위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이름이 상용 밴에 붙은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친환경 전기차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차체 크기는 길이 3,695㎜, 너비는 단 1,220㎜에 불과해 좁은 골목과 도심 환경에 최적화됐다. 실내는 중앙 운전석에 단일 시트를 배치한 구조로, 대시보드는 매우 기본적인 구성이다. 고급스러움보다는 내구성과 실용성을 중시한 하드 플라스틱 마감이 주를 이룬다.

후면 적재 공간 활용성이 핵심이다. 박스 밴을 기본으로 픽업트럭, 쓰레기 수거차, 노면 청소차, 커피 트럭 등 다양한 용도로 변형할 수 있고, 사양에 따라 적재 공간은 최대 2.8㎥, 최대 적재 중량은 630㎏에 달한다.

구동계는 후륜을 구동하는 단일 전기 모터가 담당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80㎞로 제한되며, 15.97㎾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약 150㎞를 주행할 수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CAM EV 마이크로밴은 2026년 2분기부터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약 6만 5,000 말레이시아 링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 환율 기준 약 2,335만 원 수준이다. 차급과 크기를 고려하면 초저가 모델로 보기는 어려운 만큼, 유지비 절감 효과와 독특한 ‘웃는 얼굴’ 디자인이 실질적인 구매 요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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